-Location :  37, Hangang-daero 71-gil, Yongsan-gu, Seoul, Republic of Korea

-Category:  Exhibition

-Site Area: 6,391㎡

​-Gross Floor Area: 6,484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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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3rd Prize at Competitio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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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민주주의의 어원은 민중을 뜻하는 데모스(demos)와 지배를 뜻하는 크라티아(kratia)에서 유래되었다. 민주주의란 국민이 주인이 되어 국민을 위해 정치가 이루어 지는 제도이며 결국 국민이 주인이라는 뜻이다. 한때 국가권력의 상징이었던 전 남영동대공분실이 다시 국민의 공간으로 돌아왔다. 이 공간의 지상에는 누구나에게 열린 가장 민주적인 공간인 광장과 공원을 조성하고 지하에 필요공간을 배치하는 계획으로 제안하였다. 시간이 흐르며 역사속에서 장소는 그 시대를 반영하는 다양한 공간적 레이어를 가지고 사회와 소통을 해왔다. 과거의 아픈역사를 안고 있는 이 장소를 현재 민주주의의 어원처럼 국민이 주인이 되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힐링이 될 수 있는 공원으로 제안하였다.